6/30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살기 4일차__히브리어 되살리기, sunwhite, 첫번째 안식일 이스라엘에 산다

어느새 6월의 마지막 날이다. 이스라엘에 27일 도착해서 1, 282, 293304일차에 접어 들었다.

 

금방 시간이 가버렸다. 자주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루를 주시고, 시간을 주시고, 분과 초를 주셨다. 달을 주시고, 계절을 주시고, 1, 1년을 주신다. 흘러가는 시간은 우리가 임의로 멈추거나 뒤로 되돌리거나 아니면 앞으로 빨리 흘러가게 할 수 없다. 그냥 일정한 속도로 흘러가도록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그 시간을 우리가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일 년 이렇게 나누어서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보고 다가올 시간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 축복을 생각하지 않고 지나간 시간에 함몰되어 살거나 다가올 시간을 계획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잘 못 사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면서 현재에 충실한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스라엘에 와서 오늘 처음으로 다시 히브리어 알파벳을 암기하고 있다.

 




작년에 신대원에 입학해서 히브리어 공부할 때 정말 열심히 암기했던 기억이 난다. 많이 부족하지만 다른 동기들의 공부에도 도움을 주었었는데, 벌써 까맣게 잊어버렸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기억력이라는 것이 참 부질없는 것 같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억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게 된다. 신앙도 그렇지 않은가? 끊임없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주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성령에 따라 가려고 하지 않으면 우리는 금새 잊어 버린다. 잃어 버린다.

 

그래서 다시 알렙부터 암기 시작한다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e_yeshua&logNo=220620085827&categoryNo=37

히브리어 필기체 연습

그리고 유튜브 강의도 듣고
, 히브리어 학원도 등록했다. 오늘 유튜브 강의 요피 히브리어를 통해 배운 히브리어를 잠시 복습해 본다.

 

아니 종우 미 아타(남자 너)?

아트(여자 너)?

 

나는 종우인데 너는 누구세요?

아니: / : 누구

 

나임 메오드

반갑습니다.

나임: 좋다/ 메오드: 정말

 

: 이름

 

마 쉼카(남자의 이름)

마 쉬메크(여자의 이름)

 

이름이 무엇입니까?

: 무엇

 

쉬미 종우.

 

나의 이름은 종우입니다

쉬미: 나의 이름

 

에이크 코림 레카(남자)?

라크(여자)?

 

어떻게 사람들이 부르냐 너를

에이크: 어떻게/ 코림: 사람들이 부르냐

 

코림 리 종우

 

사람들이 나를 종우라고 부른다.

: 나를

 

참 그리고 한국 쌀과 비슷한 쌀을 발견했다. 오늘 동네 슈퍼에 가서 쌀을 샀다. 쌀이 있냐고 물어보았다. 인도쌀을 추천해주었다. 그게 이 지역에서 잘 팔리는 쌀인가 보다. 35 세켈 정도했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쌀도 있냐고 물어 보았다. 인도 쌀보다 작은 포장이었는데 한국에서 먹는 쌀과 비슷했다. 가격은 10세켈. 브랜드는 Sunwhite였다. 숙소와 들어와 밥을 했는데, 대성공이었다. 함께 먹은 사람들이 모두 좋아했다.






오늘은 이스라엘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안식일이다. 안식일은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이 처음으로 지키셨던 날이다. 금요일 오후 해진 후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 안식일로 지킨다. 유대인 상가, 유대인 버스, 유대인 학교 는 모두 쉰다. 나는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지만 안식일이 되면 모든 것이 멈추어서 안식일을 위하여 목요일까지 준비를 마친다. 내가 머무르는 숙소에 함께 계신 집사님도 어제 저녁 금요일, 토요일 먹을 것을 미리 사오시면서 안식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았다. 도시 기능이 멈추어 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준비하게 된다. 준비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문화로 되어 있는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유대인들이 모든 것을 멈추고 안식일을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해진다.

 

진정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창세기 2장의 안식은 창세기 1장의 6일간의 창조사역을 완성하시고 하신 것이다. 단순히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쉬는 것이 아니라 먹을 것을 준비하여 밖에 나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 6일간의 삶의 열심히 살아내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는 것이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는 것일 것이다.

 

참된 안식을 누리자는 말은 6일간 성실히 일하자라는 말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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